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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ㆍETF 투자 노하우

초등 학원비 절약 노하우: 사교육비 아껴서 아이 주식 사주기 (월 15만 원 소수점 매매)

안녕하세요. 3억 빚을 갚으며 희망을 기록하는 캐시플로우맘입니다.

남편의 사업 실패라는 큰 폭풍이 지나간 후, 제가 가장 먼저 한 일은 가계부를 펼쳐 들고 '고정비'와 전쟁을 선포한 것이었습니다.

1. "고정비가 고정비가 아닐 수도 있다"는 뼈아픈 깨달음

결혼 후 줄곧 가계부를 써왔기에 나름 알뜰하게 산다고 자부했습니다. 하지만 유튜브에서 본 "고정비가 고정비가 아닐 수 있다"는 말 한마디가 제 머리를 때렸습니다.
지출을 재정비하며 가장 먼저 보험금을 다이어트했습니다. 보장이 중복되거나 과했던 부분을 과감히 정리했죠. 또, 습관처럼 내던 쓸모없는 모임 회비들도 모두 정리했습니다. 그렇게 하나씩 줄여가다 보니 마지막에 남은 질문은 이것이었습니다.

"과연 아이들 학원비는 정말 손댈 수 없는 필수 고정비일까?"

2. 10년의 통장을 깨며 배운 것들

사업 실패 후, 빚 탕감을 위해 아이들이 태어날 때부터 10년이상 모아온 청약저축 통장을 깨야만 했습니다. 그 허무함은 말로 다 할 수 없었죠🥲 하지만 그 아픔이 저를 더 독하게 만들었습니다.
어릴 적 저 또한 넉넉지 않은 형편에 엄마가 보내준 학원을 다녔지만, 멍하니 앉아만 있었던 기억이 났거든요. "공부할 뜻이 없다면 학원비는 고정비가 아니라 낭비다"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3. 학원 대신 쿠팡 문제집과 엄마표 공부

미술을 사랑하던 둘째의 학원을 끊어야 했을 땐 가슴이 미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마냥 슬퍼할 수는 없었기에 '엄마표 전략'을 세웠습니다.
현실적인 독학: 쿠팡에서 문제집을 사서 퇴근 후 직접 가르쳤습니다. 유튜브 강의도 훌륭한 선생님이 되어주었죠.
선택과 집중: 고학년이 된 첫째가 꼭 필요로 하는 영어 학원(월 25만 원)만 남기고, 모든 사교육 고정비를 걷어냈습니다.


4. 남들 쉴 때 알바해서 아이들 미래를 삽니다

사실 미술을 좋아하는 둘째에게 영어 학원을 보낼지, 좋아하는 미술을 계속하게 할지 여전히 고민이 많습니다. 하지만 확실한건 허무하게 사라졌던 10년의 저축 대신, 이제는 월 15만 원씩 아이들 이름으로 소수점 주식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 돈은 제가 주말마다 알바를 나가서 번 소중한 피땀 눈물입니다.
당장 남들만큼 학원을 못 보내 미안할 때도 있지만, 훗날 이 주식 계좌가 아이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든든한 날개가 되어줄 거라 믿습니다. 저는 오늘도 아이들의 오늘을 가르치고, 내일을 투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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