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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의 생존 재테크

해결책은 뒤가 아니라 앞에 있다: 3억 빚 앞에서 내가 다시 웃는 이유

안녕하세요, 과거의 후회보다 미래의 대책에 집중하는 캐시플로우맘입니다.

"어떻게 그 상황에서 주식을 사고 웃을 수 있어요?"
사람들은 묻습니다. 저는 원래 걱정이 참 많은 사람입니다.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하느라 잠 못 이루던 날도 많았죠. 하지만 3억이라는 감당하기 힘든 빚 앞에서 저를 일으켜 세운 건, 역설적이게도 그 '걱정'을 '대책'으로 바꾼 마음가짐이었습니다.

1. 걱정은 뒤에 있고, 해결책은 앞에 있다

어느 글귀에서 보았습니다. "걱정은 이미 일어난 일이거나,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이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도 비슷한 대사가 나옵니다. 해결책은 뒤가 아니라 항상 앞에 있다고 말이죠. 이미 일어난 사기 사건을 붙잡고 울어봤자 달라지는 건 없었습니다. 제가 할 일은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한 대책을 모색하고,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위한 대안을 세우는 것뿐이었습니다.




2. 내 선택에 책임을 지기로 했습니다

남편의 사업을 반대하던 제가 결국 지지를 선택했던 건, 혹시나 내 걱정이 남편의 앞길을 막는 건 아닐까 하는 미안함 때문이었습니다. 법적인 검토를 더 꼼꼼히 하지 못한 아쉬움은 남지만, 결국 지지하기로 한 것도, 이 가정을 지키기로 한 것도 저의 '선택'이었습니다.
사기 사건 이후 1년 넘게 무기력해진 남편을 보며 이혼을 생각하지 않은 건 아닙니다. 하지만 아이들을 위해, 그리고 제 선택에 책임을 지기 위해 다시 일어섰습니다. 남편에게 직장을 지키게 했던 제 '대책' 덕분에 우리는 다시 시작할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3. 10년 뒤의 안정된 우리를 꿈꾸며

지금 제가 주식을 사고 2배로 일하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내 선택으로 인해 아이들이 가난을 겪게 하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1년 뒤에는 지금보다 부채가 줄어있을 것이고, 10년 뒤에는 남들처럼 안정적인 경제권을 가질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아니, 그렇게 만들 것입니다.
비록 지금은 몸이 부서져라 힘들어도, 매달 불어나는 자산의 숫자를 보며 웃을 수 있는 건 제가 과거가 아닌 '앞'을 보고 걷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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