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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의 생존 재테크

3억 빚 청산 기록: 40대 워킹맘의 지독한 주식 투자와 생존기

안녕하세요. 낮에는 직장인으로, 밤에는 엄마로, 그리고 주말에는 일용직 알바 현장으로 나가는 40대 엄마입니다.





지금 저희 집에는 주택 담보 대출과 신용 대출을 합쳐 약 3억 원의 빚이 있습니다. 사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제 인생은 캄캄한 터널 같았습니다. 남편의 사업 실패로 모든 것을 잃었을 때, 무기력해 있는 남편을 대신해 정신줄 잡고 남편대신 빚잔치하고도 남은 빚 3억..

그렇게 2025년 2월, 절망 끝에서 다시 주식 시장을 찾았습니다. 10년 전 아무것도 모르고 덤볐던 그때와는 달랐습니다. 이제 저에게 주식은 수익을 내는 수단이 아니라, 우리 가족을 살릴 유일한 '생존 시스템'입니다.

소비자가 아닌 주주가 되기로 했습니다

더 이상 잃을 돈이 없었기에, 제 투자 원칙은 지독할 만큼 현실적입니다.

-비만주: 평생 다이어트에 쏟아부은 돈이 아까워,           이제는 다이어트 약 대신 그 약을 만드는 회사의 주주가 되기로 했습니다. 내가 쓴 돈을 주식으로 복수하겠다는 마음이었죠.
-AI 전력주: 세상이 변해도 로봇이 일하려면     전기는 필요하겠기에 전력주를 담았습니다.
-안전판: 무서우니까 S&P500과 나스닥 ETF로 기초를 다졌고, 현대차우선주와 고배당 ETF로 당장 눈에 보이는 배당금을 챙겼습니다.

주말 알바비로 산 주식 한 주의 무게
남들 쉴 때 저는 알바 현장으로 갑니다. 몸은 천근만근이지만, 그렇게 번 돈으로 매달 10일~15일 사이 주식을 한 주, 두 주 살 때면 비로소 숨이 쉬어집니다.


최근엔 SK텔레콤을 5만 원 중반대에 잘 모아두었는데, 배당 수익률이 6%가 넘는 걸 보며 마음을 다잡습니다. 비록 지금은 3억이라는 빚이 저를 짓누르고 있지만, 제가 아껴 모은 이 주식들이 나중에 우리 아이들을 지켜줄 든든한 울타리가 될 거라 믿습니다.

이 블로그에는 제가 투잡 뛰며 빚 갚아가는 치열한 기록을 남기려 합니다. 40대 초반, 자산은 적고 빚은 많지만 포기하지 않습니다. 저와 비슷한 길을 걷고 있는 분들이 계신다면, 제 투박한 기록이 아주 작은 위로라도 되길 바랍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는 말, 제가 몸소 증명해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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