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억 빚과 싸우며 매일 기적을 써 내려가는 캐시플로우맘입니다.
오늘은 제가 왜 가장 먼저 보험을 정리해야 했는지, 그리고 그 후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솔직하게 적어보려 합니다.
1. 우리 집에 빨간 딱지가 붙을 판이었습니다
말로만 듣던 드라마 속 이야기가 제 현실이 되었습니다. 남편이 사업을 하며 믿었던 동업자에게 카드까지 맡겼지만, 돌아온 건 사기와 수천만 원의 카드 빚이었습니다. 다른 빚도 산더미인데 당장 갚아야 할 카드값만 2~3천만 원.
당장 돈이 될 만한 건 다 찾아야 했습니다. 하나뿐인 결혼 예물부터 제가 소중히 부어왔던 보험들까지. 제가 쓰지도 않은 돈 때문에 집안의 모든 것을 처분해야 했던 그때의 허탈함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무너질 수 없었습니다. 내 아이들은 지켜야 했으니까요. 이를 악물고 버텼습니다🥲

2. 보험 해지 환급금, 눈물로 빚을 갚다
남편의 종신보험과 여러 보험을 정리했을 때 손에 쥔 해지 환급금.. 원금에 비하면 너무나 터무니없는 금액이었지만, 그 돈은 당장의 급한 불을 끄는 소중한 '소방수'가 되었습니다. 환급금으로 카드 빚부터 털어내며 비로소 숨통이 조금 트였습니다.
그렇게 과거의 짐을 과거의 자산으로 겨우 정리하고 나니, 한 가지 생각이 머리를 스쳤습니다. "이제 다시는 이런 무력한 상황을 만들지 않겠다"는 결심이었습니다.
3. 매달 내던 보험료, 이제는 미래를 위한 주식으로
매달 고정비로 나가던 보험료가 아까워질 때쯤 한 주식 유튜버의 말이 제 귀를 때렸습니다.
"보험 들 돈으로 차라리 바이오 주식 같은 미래 가치가 있는 주식을 사세요. 그리고 나중에 노후에 그 돈을 빼서 아플 때 치료비로 쓰면 됩니다."
그 말이 왜 그렇게 와닿았을까요? 꼬박꼬박 내기만 하고 정작 위기 때는 해지 환급금이라는 이름의 쥐꼬리만한 돈밖에 안 됐던 보험보다, 내가 직접 선택한 기업의 성장이 내 노후를 더 확실히 지켜줄 것 같다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저는 매달 보험료로 나갈 돈을 주식 매수 자금으로 돌렸습니다.
마치며: 지금은 이 선택이 최선✨️이라 믿습니다
이 선택이 맞는지 틀렸는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겠지요. 언젠가 다시 여유가 생기면 보험을 들 날이 올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지금, 현재의 제게는 이 선택이 가족을 지키기 위한 최선의 방어였습니다. 막연한 보험 증서 한 장보다, 매달 조금씩 불어나는 제 계좌의 잔고가 저를 더 안심시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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